내가 초등학교 1학년 갓 입학 했을때
엄마가 작은 포장마차에서 분식을 판매한적이 있다.
염통꼬지.. 떡볶이 튀김 어묵.. 등
나는 자연스럽게 분식으로 배를 채웠고 그게 내 주식이였다 ㅎ
아직 까지도 나는 밥보다 면이나 저런 분식류를 좋아하고
또 배에 많이 들어간다. (무한 흡입)
서울에 자취를 시작하게 되면서 젤 힘들었던게 내 입맛에 맞는
분식집을 찾는거 였는데, 아직까지도 찾지 못했다.
나는 대단한 미식가가 아니지만
내 입맛에 맛 없으면 그냥 그걸로 땡!
암튼, 쌀로 연명하다 간만에 분식을 주문해 보았는데
그곳이 바로 떡순튀..
불떡볶이라 해서 엄청 매운맛을 기대한다면 매우 실망할것.
이 떡볶이 맛은.. 단짠 후추..?
하나도 안맵다. 나는 그게 좋았지만,, 이름에 혹한 내 친구는 실망 했음.
떡볶이엔 역시.. 튀김이 없으면 안된다 츄르릅..
별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엄청 잘 튀겨 주심 ㅎ
튀김 맛집임..!
빠질 수 없는 오뎅국물 ..
사실 오뎅먹자고 구매한게 아니라 오직 저 국물 때문에 !!!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고 삼삼해서 좋았다.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사~악 ㅜㅜㅜ
분식 사랑해 너무 사랑해..
앞으로도 평생 함께하자... 흑흑
떡순튀 논현점
최소주문금액 12,000원
배달팁 1,000원
영업시간 연중무휴
매일 오전 10 : 40 ~ 익일 새벽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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