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국가자격증 - 학원,독학 첫 시작 고민해결!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취득하기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본인이 다양한 분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고 싶거나,

MAC,NASS 같은 브랜드 소속의 BA가 되어 제품을 판매하고 더 나아가 프로팀에 뜻이 있거나,

피부미용 네일샵 등 토탈 샵을 운영하며 속눈썹 연장을 겸하고 싶은 사람일 것이고,

굳이 검색해 가며 블로그에 글을 보러 왔다는 것은 
2017년에 첫 시험이 치러진 역사가 얼마 되지도 않은 이 자격증이 
메이크업 시작 단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의 국가자격증 합격이력 ,,)

나는 원래 메이크업 직종에서 일할 생각이 없었다.

취득 자격증을 보면 얼 수 있듯 돈을 벌기 위해 기계와 관련된 일을 했었고

그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했었다.

내가 처음 메이크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건 
한창 각종 미디어에 뷰티유튜버가 흥행하고 있을 무렵이었는데,

하루하루 의미 없는 일상을 보내며 일하던 내게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이

정샘물,손대식,박태윤 등 여러 아티스트님들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 없었다. 

당장에 포털사이트 검색을 했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인지 
자격증이 꼭 필요한지, 학원을 가야 하는지 독학으로도 가능한지 
물어보는 글이 아주 많았다.

내가 자격증을 준비하던 때만 해도 메이크업 국가 자격증이 실행된 지 얼마 안 되어 정보도 부족하고

1년에 실기시험을 4번만 실시하는 정시시험이었는데,

( 글 작성 기준으로는 상시 시험으로 변경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큐넷 참고 !)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ㅎㅎ..? 나는 그냥 무작정 학원 등록부터 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국가자격증은 필요하고,

독학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학원 등록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국가자격증은 왜 필요한 것일까?

학원은 왜 가야 하는 것일까?

메이크업 관련 직종은 매우 다양하다, 

1.메이크업 샵 스탭 

2.드라마 분장팀

3.방송국 분장팀

4.로드샵/백화점 브랜드 BA 직원 

등 이보다 더 많은 길이 있겠지만 대략 추려보자면 네 가지 정도가 있다.

(그 안에서 또 세부적으로 청담 샵이냐 논현 샵이냐,, 드라마 팀이냐 영화팀이냐,, 특수분장 전문이냐 

여러 갈래로 나뉘지만, 이것은 다음에 글을 작성할 계획이다.)

우선 샵 스탭의 경우 메이크업 스탭은 
실제로 내가 일했던 샵 기준으로 
1명 뽑을 때 30~40명 가까이 지원

메일이 온다.

헤어스탭에 비해 샵에서 요구하는 스탭의 수요가 굉장히 적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1년차 이상의 경력자를 선호하고 
경력이 없는 신입일 경우 지원서 조차 보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 안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바로 국가자격증/면허 이다.

있다고 해서 가산점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없으면 안되는,, 그런 자격증이다.

로드샵이나 백화점 브랜드의 경우 필수 조건 까지는 아니지만

요즘엔 다들 기본적으로 취득한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하고,

본인이 브랜드 프로팀이나 교육팀에 관심이 있다면 취득해 두는 것이 좋다.

학원의 경우는 학원비 재료비가 비싸지만,,
혼자서는 시험을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도 많고 
학원을 다니면서 같이 실기 연습할 상대가 필요하기도 하고

(본인이 수업 한번듣고 시험당일 촉박한 시간안에 완벽하게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천재가 아니라면,,)

취업과 관련해서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등록 하는것을 추천한다.

다만, 국가 자격증 수업만 등록하고 그외,, 업스타일은 웨딩을 하면 반드시 필요하다는 둥
분장을 배워놓으면 그만큼 일할 수 있는곳이 많아진다는 둥,, 한번 배울때 다 같이 배워두는게 좋다는 

그런 말은 그냥 흘려 들어도 좋다.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프로의 영역으로 갈 수록 헤어와 메이크업은 분명하게 나뉘고
(본인이 혼자서 헤어,메이크업 까지 다 하는 프리랜서도 있긴 하지만,, 

 학원에서 돈주고 배울필요는 없다. 배워서 써먹을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뭐,, 특수 분장 정도는 내가 분장팀이나 특수분장에 뜻이 있다면 한번쯤 체험해본다는 생각으로
등록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 관련 대학을 졸업하는 것 
나는 미용 관련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관련 일을 하는데 문제가 된적은 없었고 

일을 하면서도 학교는 나왔니? 어디 출신이니? 같은 질문은 받아 본적이 없다.

본인이 학원강사나 대학교수처럼 교육자가 되려 한다면 학교를 졸업하고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겠지만, 각종 화보촬영이나 연예인 메이크업 등 현장 필드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목표라면 굳이 대학을 졸업하기 보단 빠르게 경력을 쌓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