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몇년째 하다보니
초반에 아무것도 없이 이불하나 가지고 살던게
점점 짐이 많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대부분 자취를 하게되면 원룸에서 할텐데
공간이 좁으니 뭔가를 많이 가져다 놓을수도 없고..
필요한걸 밖에다 내 놓으면 지저분해 보이기 쉽상
그중 오늘은 자취생의 주방을 어떻게 정리해야
조금 더 깔끔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내 경험을 토대로 글을 작성한다.
주방에 있으면 좋은 물건들
1. 양념통과 오일병
자취 초반엔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어서 굳이
주방정리를 할 필요가 없었는데
간장.. 기름 소금 설탕 .. 점점 재료가 늘어나면서
통째로 놔두니 그렇게 지저분해 보일 수 없다.
선반과 양념통 오일병은 가격대가 보통 3~4만원 정도인데
쿠팡같은데 잘 살펴보면 한세트에 16,000원 ~ 세일하는 제품을 찾을수있다.
뭐 돈 여유가 많다면 하나에 만원씩하는
도자기 양념통 같은걸 구매하면 더 이쁘겠지만
저정도로 만족!
보통 유리는 열탕소독을 하지만
내가 구매한 제품은 70도 이상 가열하면 안되는 제품이였고
집에 저 많은 병을 소독할만한 넓은 팬도 없거니와
인덕션이라 불조절이 힘들어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혼합해 소독했다.
그냥 병에 두개를 혼합해 넣으면 뽀글뽀글 거품이 생기는데
그걸 잘 흔들어서 세척하면 소독이 된다나..
그렇게 소독한 유리병들은 뒤집어서 하루정도 건조시켜줬다.
아직 요리 초보라 뭔가를 많이 담진 않았지만
많다고 생각했던 양념통8개가 요즘들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한번살때 큰거 사는게 좋은듯 !
2. 조리도구 걸이
자취 초반에는 역시 수저통에
이것저것 다 때려 박았는데
사용할때도 불편하고
보기에도 썩 깔끔해 보이지 않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결과는 대만족!
가격대는 잘 찾아보면 만원 얼마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리도구 같은건 따로 따로 구매하는거 보다
그냥 저렇게 셋트상품으로 되어있는걸 구매 하는게
통일성도 있어 보이고 좋은듯
나는 실리콘으로 된 제품을 구매해서 포트에 뜨거운 물 끓여
한번씩 소독하면서 쓰고있다.
3. 식기건조 매트
나같은 경우는 저렇게 밀고 닫는 작은 테이블이 주방선반에 딸려 있어서
식기건조 매트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한번 깔아두면 저렇게 사용할때마다 테이블만 쏙 빼면 되서 편함.
나처럼 저렇게 테이블이 없더라도 그냥 주방선반에
깔아두기만 해도 다른 식기건조대 보다는 훨씬 깔끔해보이고
실용적일것.
뭐 그외에도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키친타올 걸이
고무장갑, 행주를 널어 놓을수 있는 걸이 등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사용해본 결과 top3는 글에서 소개한 제품들!
그리고 나는 저런 이미지를 사진으로 인화해서
벽에다 붙이는걸 좋아하는데
심심한 주방에 조금 귀여운 느낌으로 인테리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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