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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브리타 정수기 필터 추가구성 후기

올해 1월에 쿠팡에서 구매한 브리타 정수기

7개월 정도 사용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마렐라 쿨 화이트 + 필터 4+1p(기본 필터 포함) 

64,500원

 

딱히 조립이라 할 것도 없고 

그냥 본체 뚜껑 필터만 조립하면 간단한 필터 세척 후 사용할 수 있다.

 

배송 직후 더 큰 걸 사야 했나 잠시 고민했지만 

피처 통 용량이 2.4L 정도에 사용하다 보면 항상 

용량의 반 1L 정도만 정수하게 되어 

혼자 마시기엔 충분

 

물을 가득 담고 

필터를 담그면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이때 필터를 이리저리 잘 흔들어 준다.

2~3번 정도 반복 

세척 후 필터를 홈에 맞도록 장착한다.

 

필터 교체 기간을 알려주는 기능

처음엔 저렇게 꺼져 있지만 버튼을 꾹 눌러 

바를 가득 채우면 그때부터 카운트되는 방식

필터가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꼭 필터 교체 주기에 맞춰 갈아 줄 필요는 없고 

혼자 정수해 마시는 거라 2~3번 정도는 더 사용 후 교체하는데

여태 큰 문제없었다.

물이 저렇게 졸졸졸 정수되는데 

용량이 2.4L지만 다 채우려면 두 번 정도는 물을 내려야 가득 찬다

 

물이 정수되는 부분이 잠기기 시작하면 

정수되는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나는 한 번만 물을 내려 1L 정도로 나눠 보관하고 있다.

 

그냥 맹물은 손이 안 가서 

항상 저렇게 보리차를 냉침해 마시고 있다.

 

피처 통 자체를 물통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집 냉장고가 큰 편도 아니고 

여름엔 생각보다 물을 자주 정수해야

끊김 없이 마실 수 있어서

나는 따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