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이마트마켓에 장보러 갔다가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카테일 쉬림프링을 구매했다.
인터넷 구매 가격은13,500원
뚜껑을 열면 비닐 막이 한번 더 감싸져 있고
새우가 꽝꽝 얼어져 있다.
소스또한 살얼음..? 이 있는 상태
바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낭패 ㅎ
냉장실에 두고 8시간 정도 해동하라고 나와있는데
나는 전자레인지 해동기능을 사용했다.
나는 해동하면서 나온 물을
따로 버려야 하는건줄 모르고 ㅋㅋ
그냥 저 상태로 먹어 버렸다.
음.. 다음부턴 저렇게 해동후
따로 접시에 덜어서 먹어야겠다 ㅎ
생각보다 물비린내..? 가 많이 났음
안에 같이 들어있는 칠리 소스를 푸욱 찍어 먹는다.
소스양을 넉넉하게 담아준다.
나는 모든 음식을 거의 소스 버무리 해 먹기 때문에
아주 만족 ㅎ
아이들이 먹기엔 살~짝 매콤한 맛
맥주안주로는 적당하다 후후
나는 갑각류를 평소 선호하지 않는데
노동에 비해 먹을께 많이 없어서 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마트의 쉬림프링은
새우살도 탱글탱글하고
무엇보다 손질이 다 되어있는 제품이라
너무 편하다.
가격이 그렇게 싼편은 아니라
자주 사먹진 않을 듯 하다.
배부르게 먹을 양도 아니고
먹다보니 좀 물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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